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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북, 식량난 해소 골몰…쌀주산지 황남에 주부 1만4천명 정착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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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졸업예정자에 이어 전업주부까지 '탄원' 행렬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근 식량난을 공식 인정한 북한이 대표적인 쌀 생산지인 황해남도 농장들에 전업주부 약 1만4천명을 정착시키기로 했다.



조선중앙방송은 "(황해남도에서) 도적으로 1만3천700여명의 여맹원(사회주의여성동맹원)들이 농업 부문으로 탄원하는 아름다운 미풍이 발휘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여맹에서 협동농장에 물자를 지원하고 선전·선동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