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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닮은꼴 한-스페인...포용과 연대로 공동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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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과 스페인은 놀랄 만큼 닮았다며 포용과 연대의 힘으로 공동번영의 미래를 열자고 말했습니다.

또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저탄소·디지털 협력과 함께 제3국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습니다.

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스페인 상원 연단에 섰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국민의 공통점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20세기 내전과 권위주의 정권, 민주화로 이어진 양국 역사를 되짚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진실로 스페인과 한국은 놀라울 정도로 닮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닮은 점은 '민주주의 정신과 실천'입니다.]

특히 양국이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동질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스페인과 한국은 포용과 상생, 연대와 협력으로 새로운 도전에 함께 대응하며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문 대통령과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하고 협력 강화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안보·환경·경제·혁신·문화 전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건설·인프라 분야에서 중남미·유럽·아시아 시장 공동 진출을 추진합니다.

투자와 교류 확대, 감염병 예방과 대응 협력을 위한 두 건의 협정과 함께 디지털·고부가가치 산업과 양국 스타트업 교류, 신재생 에너지 협력을 위한 세 건의 양해각서도 각각 체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양국 기업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도, 저탄소·디지털 경제 협력과 함께 제3국 시장 진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유럽과 아프리카, 중남미 시장의 교두보인 스페인과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인 한국이, 5G,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함께 진출하여, 양국 경제발전은 물론, 더 나은 세계 경제 재건에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산체스 총리는 지금 대한민국은 전 세계로부터 존경과 인정을 받는 나라이고 아시아 최대 경제 동반자라며 한국어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페드로 산체스 / 스페인 총리 : 우리 함께 전진합시다. 감사합니다.]

문 대통령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의 일정을 끝으로 G7 정상회의에서부터 이어진 6박 8일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YTN 나연수[ysna@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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