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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베트남 안 떠난다, 내년까지 계약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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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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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박항서 감독이 직접 베트남 감독 사임설에 말문을 열었다. 최근에 대리인 측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했지만, 취재진과 기자회견에서 불거졌던 사임설과 현재 생각을 말했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 베트남 감독 부임 뒤에 매번 역사를 쓰고 있다.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에서 돌풍, 라이벌 태국을 누르고 스즈키컵과 SEA게임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이번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2위 와일드카드로 최종예선에 합류했다.

다만 최근에 사퇴설이 있었다. 12일 말레이시아전 승리 뒤에 인터뷰에서 "힘든 경기였다. 한 경기가 남아 결과를 알 수 없다. 경고 두 장으로 아랍에미리트전 벤치에 앉지 못한다. 아직 한 경기가 남았지만, 최종예선에 진출한다면 제가 베트남에서 해야 할 일은 거기까지 일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에서 해야 할 일은 여기까지"라는 말이 유튜브와 현지 보도를 타고 사퇴설이 됐다. 아시아지역 2차예선이 끝나면 베트남 지휘봉을 내려 놓을 거로 내다봤다. 하지만 대리인 DJ매니지먼트 측에서 "베트남 대표팀이 현재까지 거둔 성적에 대한 긍정적인 자평이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축구협회와 계약을 이행해야 하는 약속으로 생각하고 있다. 계약서에 명시된 기간에 따라 순리적으로 거취를 정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발표해 사임설을 정리했다.

박항서 감독은 월드컵 최종예선 확정 뒤에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한번 더 관련설을 말했다. "베트남에서 해야 할 일은 여기까지" 질문에 "설명할 것도 없다. 함축된 이야기였다. 대리인 발표 내용이 맞다"고 답했다.

이어 "여전히 의문을 많이 가지는 것 같은데, 베트남 지휘봉을 잡고 최초 몇 가지를 달성했다. 기대 이상 성적을 냈다. 동남아에서 정상에 올랐지만, '탈동남아'를 위해 월드컵 최종예선이 목표였고 최대 과제였다. 언론 보도를 보면, 아시아지역 2차예선이 끝나고 내가 떠나야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난 내년까지 계약이다. 준수해야 할 사항이다. 분명히 계약 기간을 이행해야 한다.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고개를 저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과 내년 1월까지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재계약에 집중하기보다 7월 1일 월드컵 최종예선 조 추첨과 향후 로드맵에 집중한다. 현재 아랍에리미트를 떠나 베트남으로 돌아갔고, 호치민에서 2주~3주 자가 격리를 한 뒤에 하노이에서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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