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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 이스타항공 새주인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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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억원에 우선 매수권 행사 예정

세계일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계류장에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운행을 앞두고 대기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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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매출액 5000억원에 달했던 이스타항공이 매출 50억원의 지방 부동산임대업체에 매각될 전망이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성정은 조만간 법원에 이스타항공에 대한 우선 매수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정과 쌍방울그룹의 2파전으로 진행되던 이번 인수전은 당초 쌍방울이 성정보다 100억원이 높은 1000억원을 써내자 성정이 인수가격을 올려 쌍방울과 같은 금액으로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상은 동일한 금액을 쓰더라도 우선 매수권을 부여받은 성정이 권리 행사를 하면 법원은 성정을 최종 인수자로 확정하게 된다. 이날 성정의 매수권 행사 방침이 알려지자 쌍방울의 주가는 전날보다 -24.46% 떨어진 1050원에 장을 마쳤다.

충남 부여에 본사가 있는 성정은 골프장 관리업, 부동산임대업, 부동산개발업 등을 하는 회사로 관계사로는 백제컨트리클럽, 토목공사업체인 대국건설산업 등이 있다. 성정의 지난해 매출은 59억원, 백제컨트리클럽 178억원, 대국건설산업 146억원으로 기업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오너 일가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이번 인수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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