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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면제에 "한국 가자"...'변이 확산' 인도·영국 포함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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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적인 백신 접종 확대에 따라 정부가 다음 달부터 해외에서 백신을 모두 맞은 사람은 입국 때 2주의 자가격리를 면제하기로 하면서 교민들의 문의가 폭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아직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확산세가 계속되는 인도나 영국까지 대상국에 넣어 무리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6월 13일) : 7월 1일부터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내·외국인이 국내에 거주하는 직계가족을 방문하는 경우 격리를 면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난 주말 정부의 입국 완화 조치 발표 후 교민 사회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입국 후 2주 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영향이 큽니다.

당장 각국 영사관엔 문의 전화가 빗발칩니다.

영사관들은 홈페이지에 격리면제서 발급 안내문과 함께 현재 전화 연결이 어렵다거나 한국 방문 시기를 늦출 것을 권하는 추가 안내를 공지하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미주 최대의 한인 거주지를 담당하는 LA 총영사관만 해도 하루 5천여 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한국행 비행기 예약도 느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교민사회의 관심도 커 진짜 격리가 면제되느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격리 면제국에서 남아공, 브라질 등 13개 국가가 제외됐고 인도는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인도 교민도 가족관계 증명서와 접종 증명서 등을 제출해 자가격리 면제서가 나왔다면 귀국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확산세가 주춤해졌지만, 인도에선 여전히 6만∼7만 명대의 신규 발생이 이어지고 델타 변이의 확산세가 여전합니다.

영국도 델타 변이의 영향으로 다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인데 역시 면제 대상국에 포함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천은미 /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영국은 아직 델타 변이가 90% 이상이기 때문에 인도와 마찬가지로 델타 변이가 우세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될 위험이 있어서 영국, 인도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자가격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매월 관계 부처와 협의해 위험 국가를 지정하고 있고 과학적 연구결과에 근거한 조치라며 일단 면제 대상국에서 두 나라를 제외할 가능성이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YTN 김정회[jungh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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