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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4톤 철제빔 덮치고, 담벼락에 깔리고...또 노동자 사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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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자가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화성시 공장에서 40대 용접 노동자가 4톤짜리 철제빔에 끼여 중상을 입었고,

광명시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담벼락이 무너져 50대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박기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 건축자재 제조 공장,

4톤에 가까운 철제빔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습니다.

밤 9시쯤 이곳에서 늦게까지 용접 작업을 하던 40대 일용직 노동자 A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