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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한채아 "요즘 축구 매력에 푹 빠져, 어머니 축구교실 등록했다" 폭소 ('골때리는 그녀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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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차범근 며느리 한채아가 축구교실을 따로 등록한 비화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첫방송됐다.

이날 ‘골때녀’ 팀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모델로 뭉친 FC구착장신팀들 모습이 공개, 주장 한혜진은 오늘 날만 기다린 듯 “어제 축구공 안고 잤다,새벽 3시에 일어나 테이핑도 했다”며 비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현이도 “오늘 그냥 죽는다 생각해라”고 거들자, 한혜진도 “그 동안 고생한거 다 쏟아보자 패스 미스를 가장 많이 줄이려면 침착해야한다”며 꼴찌 반란을 위해 정신을 무장했다.

최강 연합팀 FC국대 패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천수 아내부터 차범근 며느리인 한채아 등으로 합류됐다. 한채아는 “축구는 하면 할 수록 재밌다”면서 “방송을 떠나 어머니 축구교실을 하게 됐다”며 축구 매력에 푸욱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구장으로 이동했다. 시아버지 반응을 묻자 한채아는 “채력관리하라고 하셔, 날 다람쥐로 바뀌었다고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지난 설특집 우승팀인 FC 불나방이 등장했다. 이수근은 “연애포기하고 축구에 매진했다”며 싱글팀이라 소개, 주장 박선영 외에 새로운 멤버 서동주 투입됐다. 서동주는 미국 유학시절 필드하키며 농구팀 주장까지 했던 엄친아 출신이라 전해졌다.

본격적으로 6팀 감독이 사전 조 추첨을 했고 결과를 발표했다. A조로 FC불나방이 뽑히자, 모두 “죽음의 조, 피해야한다”며 긴장했다.

이어 A조는 불나방부터 월드클라쓰, 개벤져스가 A조가 됐다. B조는 구척장신부터, 국대 패밀리, 액셔니스타팀이 구성됐다.

감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불나방 박선영에 대해 모두 “정말 잘한다”고 감탄, 황선홍은 “볼 뺏어서 슈팅해, 골키퍼가 다시 잡아 킥하면 그걸 가슴으로 잡아서 치고 뛰어서 골을 넣는다”면서 “혼자 세 명 몫을 한다”며 슈팅도 선수급이라 극찬했다.

월드클라스 감독 최진철은 이에 “우리 목표는 불나방 잡는 것”이라며 경질 뒤 단단히 준비한 모습을 보이며 죽음의 조의 접전을 예고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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