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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참사' 현대산업개발 압수수색…문흥식 '사과문' 진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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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재개발 지역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많습니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하도급을 주고 이 업체가 광주 지역의 다른 업체에 철거 공사를 맡긴 과정 전반으로 경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외로 도피한 문흥식 전 5.18구속부상자회 회장 입국을 종용하는 한편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서울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박건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찰관들이 파란색 상자를 들고 나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 현대산업개발 서울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대표실도 압수수색하셨나요?)…."

재개발 사업 관련 계약 문건을 확보한 경찰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불법 재하청에 관여했는지, 그리고 철거 업체에 과도한 살수작업을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은 미국으로 도피한 5·18구속부상자회 문흥식 전 회장을 다시 입국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문씨가 각 재개발 구역 철거와 관련해 업체 선정 등에 개입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문씨가 지난 2018년 재개발 조합장 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재개발조합 관계자
"개표하는 과정에서 건달을 30명 정도 데리고 와서 반대파 사람들을 제압을 해서 당선시키는 데 일조를…."

문씨가 SNS를 통해 회원들에 대한 사과와 경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보낸것으로 알려졌지만 회원들 사이에서 진위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5·18 단체 관계자
"정체불명 사람 시켜서, 각색 같은 거예요. 안 좋은 감정 무마시키려고 하는 것에 불과하다…."

5·18 민주유공자유족회 등 5월 단체 4곳은 문 전 회장 해외도피와 관련해 공동 사과문을 내고 자정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박건우입니다.

박건우 기자(thin_frien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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