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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교전

이스라엘군, 차량타고 돌진하던 팔레스타인 여성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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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휴전 합의에도

폭탄풍선, 공습 등 충돌 끊이지 않아

헤럴드경제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가자지구 중심도시 가자시티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았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지난달 21일 휴전에 합의했지만 양측의 긴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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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스라엘군이 차량을 타고 돌진하던 팔레스타인 여성을 사살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한지 26일째지만 양측의 긴장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AFP통신은 요르단강 서안(웨스트뱅크)에서 한 팔레스타인 여성이 이스라엘 군인들을 향해 차량으로 돌진한 뒤 사살됐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팔레스타인의 임시 수도인 라말라시 남부에 있는 마을 히즈마 인근 교차로에서 한 여성이 차를 타고 나타나 이스라엘 군인 여러 명을 들이받으려고 했고, 이어 칼을 휘두르려 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여성을 사살했다. 팔레스타인 뉴스통신 와파는 이 여성이 동예루살렘에 살던 29세 팔레스타인인이라 보도했다.

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긴장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한지 26일이 지났지만 휴전 합의가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양측은 지난달 10일부터 로켓 공격과 보복공습을 이어가며 270명이 넘는 사망자를 냈고, 11일간의 충돌 끝에 휴전에 합의했다. 그러나 지난 15일 이스라엘 우익단체가 분쟁지역인 예루살렘 구시가지에서 이스라엘 깃발을 들고 행진하며 팔레스타인을 자극했고, 팔레스타인은 폭탄풍선으로 응수했다. 폭탄풍선이 날아든 다음날인 16일 이스라엘군은 이에 대응하겠다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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