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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갈래요"…'격리 면제'에 재외공관 문의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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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부가 다음 달부터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 직계 가족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 들어오는 경우에 자가 격리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한국을 방문하려는 해외 동포들이 늘면서 재외 공관에도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혜연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67만 명의 한국 교민들을 담당하는 LA 총영사관엔 하루 5천 통 넘는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상수/주LA총영사관 영사]
"시스템이 다운될 정도로 전화가 많이 오고 있고, 다 대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쇄도하고 있습니다.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이런 문의를 기본적으로 하시죠."

뉴욕 총영사관도 상황은 마찬가지.

격리 면제를 받으려면 가족 관계 증명서와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서류 접수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턴 민원이 더 몰릴 것으로 예상돼 결국 LA와 뉴욕 총영사관은 전담팀을 꾸리기도 했습니다.

[장원삼/주뉴욕총영사관 총영사]
"수요가 많을 거라고 생각해서 저희 영사관 같은 경우에는 별도로 자가격리 면제서 발급을 위한 팀을 하나 구성을 하는 것으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한국행 항공권 문의도 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오랫동안 한국의 가족들을 만나지 못한 교민들이 너도 나도 한국에 가겠다고 나선 겁니다.

[제프 리/LA한인회 사무국장]
"가족 중에 병환이 좀 있으시거나 좀 심각한 지병이 있으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되는 이런 분들이 계속 한국을 못 가고 계시던 상황이었는데…"

코로나 상황이 아직 심각한 인도에서도 격리 면제를 받을 수 있냐는 문의가 빗발쳤고, 중국에서도 그동안 중국산 백신을 기피하던 교민들도 일단 백신을 접종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등 교민 사회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다만 교민들은 격리 면제가 적용되는 가족에 형제 자매가 포함되지 않는 건 아쉽다며 격리 면제 범위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영상편집: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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