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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등에 타투 선보인 류호정 "이런 거 하라고 국회의원 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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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노출 드레스 입고 타투법 촉구…장혜영 "정의당이 이런 정당"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강민경 기자 =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6일 국회 본청 앞 잔디밭에 등이 드러나는 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자신이 발의한 타투업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류 의원은 등을 노출해 다양한 문양의 보랏빛 타투를 선보였다. 영구적인 것이 아니고 타투 스티커라고 류 의원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8월 분홍색 계열의 원피스 차림으로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면서 복장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류 의원이 또 한 번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류 의원은 이날 민주노총 타투유니온과 함께 한 회견에서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타투'는 아직도 불법"이라며 "30년 전 대법관들의 닫힌 사고방식은 2021년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기에 너무 낡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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