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항서 매직'이 베트남 축구에 역대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선물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자벨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최종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는데요.
비기기만 했어도 2차 예선을 무패로 마칠 수 있었던 베트남(5승 2무 1패·승점 17)은 UAE(승점 18)에 G조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조 2위 자격으로 최종 예선 진출권을 품에 안았습니다.
베트남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역대 처음인데요.
비록 박항서 감독은 경고 누적으로 UAE전 벤치에 앉지 못했지만, 베트남 축구의 최대 소원 가운데 하나였던 최종예선 진출까지 이뤄내면서 잇단 '기적 시리즈'를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최종예선에 진출한 12개 팀(한국, 시리아,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UAE, 중국, 오만, 이라크, 베트남, 레바논)은 오는 7월 1일 조추첨을 통해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최종예선을 치르게 되는데요.
조추첨 결과에 따라 베트남이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될 수도 있어 벤투호와 맞대결도 가능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손수지>
<영상: 연합뉴스TV·베트남축구협회 페이스북>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자벨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최종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는데요.
비기기만 했어도 2차 예선을 무패로 마칠 수 있었던 베트남(5승 2무 1패·승점 17)은 UAE(승점 18)에 G조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조 2위 자격으로 최종 예선 진출권을 품에 안았습니다.
베트남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역대 처음인데요.
비록 박항서 감독은 경고 누적으로 UAE전 벤치에 앉지 못했지만, 베트남 축구의 최대 소원 가운데 하나였던 최종예선 진출까지 이뤄내면서 잇단 '기적 시리즈'를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최종예선에 진출한 12개 팀(한국, 시리아,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UAE, 중국, 오만, 이라크, 베트남, 레바논)은 오는 7월 1일 조추첨을 통해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최종예선을 치르게 되는데요.
조추첨 결과에 따라 베트남이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될 수도 있어 벤투호와 맞대결도 가능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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