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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예산군, ‘코로나19 종식’ 향해 힘차게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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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백신접종 전 인구 대비 40% 달해… 확진자도 도내 최저 수준 유지

아주경제

예산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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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는 등 감염병 종식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16일 0시 기준 예산군보건소 코로나19 방역활동 상황보고에 따르면 관내 예방접종자 수는 1차 3만2316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40.3%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24.5%, 충남 27.2% 대비 약 2배에 가까운 수치다.

2차 접종인원도 9825명으로 12.3%에 이르고 있으며, 이 역시 전국 6.4%, 충남 6.1% 대비 2배에 가깝다.

또한 코로나19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백신 접종율은 1차 1만9명으로 85%, 2차 8700명으로 73%에 달해 집단면역 형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언론에서 백신 물량 부족으로 수급이 충분하지 않아 일부 병의원에서 접종을 취소하거나 미루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보도에도 군은 높은 접종율을 보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은 인구 10만 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7.4명으로 여전히 충남도내 최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백신 접종에 총력을 기울여 코로나19로부터 모두가 자유로운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허희만 기자 hmh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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