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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MS, 엑스박스 신작 30종 공개…내년까지 순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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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엑스박스 대표 게임 레드폴.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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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는 14일 ‘엑스박스 베데스다 게임 쇼케이스’를 열고 내년까지 30종의 신작 엑스박스 게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7종은 구독형 결제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을 통해 서비스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30종의 신작 게임에는 엑스박스를 대표하는 포르자 호라이즌, 헤일로 인피니트, 레드폴, 스타필드 등의 새로운 버전이 포함된다.

오는 11월 출시를 앞둔 포르자 호라이즌 5는 멕시코를 배경으로 세계 최고 성능의 자동차를 이용해 역동적인 드라이빙 액션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이다.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엑스박스 One 콘솔, 윈도우 PC 및 스팀, 엑스박스 게임 패스 등에서 공개된다.

헤일로 인피니트는 시즌별 업데이트, 신규 모드 및 맵 추가 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멀티플레이에서 엑스박스 최초로 부분 무료화 모델을 제공한다. 출시일은 미정이다. 레드폴은 프레이와 디스아너드를 만든 아케인 오스틴이 개발한 새로운 오픈 월드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최대 3명까지 팀으로 레드폴 섬을 장악한 흡혈귀와 맞서 싸울 수 있다. 레드폴은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PC용으로 독점 출시된다.

인기 PC게임인 스토커 2는 콘솔용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몰입감 넘치는 시뮬레이션과 특유의 호러 연출로 즐거움을 극대화했다는 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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