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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김광현 LIVE] 2회까지 무실점…제구 흔들 '볼넷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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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김광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회초까지 무실점 투구를 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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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좌완 김광현이 부상 복귀전에서 2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광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회초까지 무실점 투구를 했다. 하지만 제구가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

2회초 첫 타자 존 버티에게 볼넷을 내준 김광현은 샌디 레온을 1루수 앞 땅볼로 막았다. 1루수 폴 골드슈미트가 공을 한 차례 놓치면서 병살 기회를 놓쳤다. 김광현은 1사 2루에서 이산 디아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트레버 로저스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치솜 주니어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앞서 1회초에는 선두타자 재즈 치솜 주니어를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2번 스탈링 마르테는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3번 헤수스 아귈라에게 좌전 안타, 4번 애덤 듀발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헤수스 산체스를 2루수 쪽 땅볼로 막고 무실점으로 출발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9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부터 4연패를 당했고 지난 5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때 허리 통증으로 3이닝 3실점 투구 후 부상자 명단에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 후 돌아왔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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