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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란, 이라크 1-0 꺾고 최종예선 진출... 한국 톱시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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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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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란의 최종예선 진출로 한국은 톱시드를 놓쳤다.

이란은 16일(한국시간) 바레인 세이크 알리 빈 모하메드 알 칼리파 스타디움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최종전에서 이라크에 1-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바레인-이라크에 연달아 패한 이란은 C조 3위에 머물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극적인 반전을 일궈냈다. 홍콩(3-1), 바레인(3-0), 캄보디아(10-0), 이라크(1-0)를 차례로 꺾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순위가 바뀌었다. 사르다르 아즈문의 결승골로 이라크를 꺾은 이란은 1위 등극에 성공했고, 동시에 최종예선행을 확정 지었다.

일본(FIFA랭킹 28위)과 이란(31위)이 모두 최종예선에 진출하면서, 한국(39위)은 최종예선 톱시드 획득에 실패했다. 최종예선 시드는 FIFA랭킹의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한국은 두 번째 시드를 받게 됐다. 일본 또는 이란과 한 조가 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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