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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 급등...연준 조기 금리인상 신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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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 생산자 물가지수가 10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급등하는 등 압박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금리 인상 신호가 빨라질지 관심입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준의 이번 회의는 돈줄을 죄는 효과가 있는 자산매입 축소를 언제부터 논의할지가 관심입니다.

블룸버그가 월가 이코노미스트 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33%가 9월과 12월에 공식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연준은 최근의 물가 상승이 일시적인 것으로 자산매입 축소를 서두를 요인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윌리엄 포스터 / 무디스 투자서비스 부사장 : 연준은 고용시장이 정말로 회복되기 시작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정책금리 인상을 기다릴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일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5%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유가가 150달러를 넘었던 2008년 8월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큰 폭입니다.

이어 5월 생산자물가지수도 통계를 작성한 2010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인 6.6% 급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최근의 물가 상승이 일시적인 것이 아닐 수 있다며 연준의 다른 신호를 점치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는 금리 인상에 대비해 현금 보유를 5천억 달러까지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운용자인 폴 튜더 존스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도 고물가 위험을 무시할 경우 인플레이션 관련 거래에 강하게 투자하라는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는 겁니다.

금리 인상 시점 전망은 연준 위원들의 점도표를 통해 이뤄집니다.

지난 3월 회의에서는 내년이 소수, 내후년이 다수였는데 이번에 전망 시기가 앞당겨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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