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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나토, '중국 도전' 공식화…미 항모 남중국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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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여러 국제기구들의 대중국 압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안보체제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중국이 국제 질서에 대한 '구조적 도전'이 되고 있다고 규정하고 처음으로 압박을 공식화했습니다.

워싱턴 김윤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30개 나토 회원국 정상 명의로 나온 공동성명의 초점은 중국에 맞춰졌습니다.

중국을 국제 질서와 회원국 안보에 대한 '구조적 도전'으로 지목하고, 중국의 강압적 정책이 나토의 가치에 반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스톨텐베르그/나토 사무총장 : 우리는 (중국의)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동맹끼리 협력해야 하고, 우리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중국에 맞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