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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단독] "백신 또 맞으라…혜택 없다" 소외된 미 군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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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해외에 다녀올 때 격리 면제 같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죠. 다음 달부터는 다른 나라에서 백신을 맞은 사람도 혜택을 누리게 되는데, 주한미군에서 일하는 우리 국민과 군 장병들은 일찌감치 백신을 맞고도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호건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주한미군 군무원으로 일하는 A 씨는 올해 초 부대에서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맞았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급한 접종카드까지 받았지만, 지난 5월부터 차례로 도입된 백신 접종 혜택은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보건당국에 접종 데이터가 없다는 것이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