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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반도체 보릿고개에 차 생산중단 속출...출고 대란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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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이 보이지 않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자동차 공장들이 휴업을 반복하면서 사상 최악의 출고 대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들은 신차를 넘겨주는 기간이 갈수록 길어지자 소비자들에게 잇따라 사과문을 보냈습니다.

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가 충남 아산공장의 쏘나타와 그랜저 생산라인 가동을 네 번째로 멈추게 됐습니다.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부족 사태가 좀처럼 풀리지 않자 미국 앨라배마 공장도 일주일간 조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