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선글라스 끼고 영국 여왕 접견한 바이든 왕실예법 위반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국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선글라스 차림으로 영국 여왕을 접견한 일을 두고 결례라는 지적이 영국에서 나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해 지난 13일 윈저성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을 만났을 때 선글라스를 벗지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찰스 왕자의 전 집사인 그랜트 해럴드는 바이든이 왕실 예법을 어겼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왕실 인사를 만날 때는 다른 왕실 인사도 선글라스를 벗는다"며 "햇빛이 밝긴 했지만, 여왕과 질 바이든 여사는 선글라스를 안 쓰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