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수원시-지역국회의원 당정 정책간담회…"특례시권한 확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은 15일 시청에서 2분기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어 특례시권한확보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청식 제1부시장과 조무영 제2부시장, 김진표(수원무)·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승원(수원갑) 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수원시-지역국회의원 당정 정책간담회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염시장은 "내년 1월 출범하는 수원특례시에 걸맞는 권한을 확보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재정분권"이라고 강조하며 두 가지 현안해결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5월 31일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업주들이 업소를 자진폐쇄하면서 60년만에 성매매집결지가 사라졌다"며 "폐쇄를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실질적 권한확보로 특례시 완성 ▲문화도시 수원 완성 ▲수원팔달경찰서 신축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이후 대책방안 등을 논의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정책협의회를 분기 1회, 실무협의회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