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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2볼넷' 최지만, 복귀전에서 '눈 야구'에 호수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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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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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털고 돌아온 최지만이 볼넷 2개와 호수비로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최지만은 오늘(15일) 게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에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 2개를 골라냈습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04에서 0.292로 떨어졌지만, 출루율은 0.448에서 0.452로 올라갔습니다.

최지만이 복귀한 탬파베이는 화이트삭스를 5대 2로 누르고 4연승을 질주했고, 화이트삭스는 4연승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5일 왼쪽 사타구니 통증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최지만은 치료를 마치고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직 타격감이 본궤도에 오르지는 않은 듯했지만, 선구안은 그대로였습니다.

3회 초 2사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고른 최지만은, 5회 초 2사에선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또다시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수비에서의 활약도 빛났습니다.

최지만은 9회 말 수비에서 호세 아브레유의 우익 선상으로 향하는 날카로운 땅볼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건져내 선두타자 출루를 막아냈습니다.

탬파베이는 선발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4이닝 2실점에 그쳤지만, 이후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 릴레이 호투를 펼쳐 화이트삭스의 추격을 막아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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