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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메시 프리킥 골' 아르헨티나, 칠레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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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4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닐톤 산투스에서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 A조 1차전 칠레와의 경기 전반 33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10분경 페널티킥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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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세계적인 골잡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02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첫 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터뜨렸으나 아르헨티나는 무승부에 만족했다.

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칠레와의 대회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메시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입장에서 칠레와 관계는 악연이나 다름없다.

2015년과 2016년 이 대회 결승에서 만났으나 두 차례 모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첫 경기에서 산뜻한 승점 3점으로 시작하려고 했던 아르헨티나는 이번에도 칠레를 꺾는데 실패했다.

메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골맛을 봤다. 0-0으로 팽팽한 전반 33분 골문 오른쪽에 정확히 꽂힌 골이었다.

하지만 칠레가 후반 12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페널티킥 기회에서 키커 비달의 슛이 골키퍼와 크로스바에 연달아 맞고 흐르자 에두아르도 바르가스가 쇄도하며 머리로 밀어 넣었다.

이후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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