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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문재인 대통령, 이준석 대표보다 젊은 오스트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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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총리실에서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 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증진 방안과 코로나19·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비엔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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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임세준 기자]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총리실에서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 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증진 방안과 코로나19·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1986년생인 쿠르츠 총리는 10대 시절 국민당에 입당한 청년 정치인 출신으로 세계 최연소 정부 수반이다. 1985년생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보다 한 살 어리다. 쿠르츠 총리는 지난 2017년 총선에서 국민당을 제1당으로 올려놓으며 세계 최연소 정상 자리에 올랐다.

총선 승리 후 그는 전통적 연정파트너였던 사회민주당 대신 자유당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그러나 자유당 대표였던 하인츠 크리스티안 슈트라헤 전 부총리의 부패 동영상이 공개 후 총리직을 사임하게 됐으나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승리해 다시 총리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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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자회견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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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갖는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왼쪽)와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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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쿠르츠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두 나라가 1892년 외교 관계를 수립한 후 상호 신뢰와 공동의 가치에 기반해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것에 만족을 표했다. 특히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특히 핵 비확산 선도국인 오스트리아는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지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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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한국을 방문한 세바스티안 쿠르츠 총리가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건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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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비엔나 지지자 모임에서 지지자들에게 손 흔드는 세바스티안 쿠르츠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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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sejun04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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