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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서울에서 90분대 누리는 세컨드하우스, 생활형숙박시설 ‘그랑베이 낙산’ 수요자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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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다양한 ‘힐링과 치유의 공간’이 미디어채널을 통해 소개되면서 세컨드하우스 목적의 수요도 동시에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관광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지 인근의 세컨하우스를 마련하려는 문의가 특히 증가했다며,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갖춤과 동시에 산, 바다 등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곳은 앞으로도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서울에서 90분대 세컨하우스로 최적화된 생활형 숙박시설 ‘그랑베이 낙산’이 강원도 양양에 들어설 예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수도권으로부터의 접근성과 더불어 투자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인만큼 그 관심도가 부쩍 높아졌다.

현재 생활형숙박시설은 호텔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숙박시설로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되면서 규제가 비교적 자유롭다.

이미 부동산 유입 투자자금의 흐름이 ‘생활형숙박시설’로 이동하면서 올해 4월 이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책이 추가로 마련됐지만, 최적화된 입지로 소위 상품성을 갖춘 곳은 추가규제와 관계없이 투자 아이템으로 전혀 손색없다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생활형숙박시설 ‘그랑베이 낙산’은 일대에 연간 약 1천오백만명의 관광객이 확보된 관광지역이라는 점과, 관광객 및 서핑족들을 사로잡은 국내 3대 해수욕장 중 한 곳인 낙산해수욕장이 시설 바로 앞에 펼쳐진 점만으로도 관심이 집중된 이유를 설명하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교통환경으로는 7번 국도를 이용해 인근 속초시와 강릉시로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속초~양양~동해~삼척을 잇는 동해고속도로, 서울로 이어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인천까지 연결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2026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도 앞두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인근에 낙산항, 낙산사 등 유명 관광지가 자리잡고 있으며, 양양 오토캠핑장,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양양 쏠비치 등의 관광지역도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 이 지역 일대 연간 방문 관광객은 약 1천오백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 27㎡~66㎡, 총 436실의 규모로 공급되는 ‘그랑베이 낙산’은 ‘까뮤이앤씨’가 시공을 맡았으며, 홍보관은 서울서초구와 강원도 양양군 2곳에 마련됐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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