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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세계랭킹1+2위' 재아 "어린 테니스 후배 안 만났으면"‥이동국 "실력이 중요해"(맘카페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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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맘 카페2’에서 배윤정이 출산을 포기(?)한 데 이어, 이동국은 딸 재아의 힘든 점을 공감하며 세계적인 선수가 되길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E채널 ‘맘 편한 카페(이하 맘 카페) 시즌2’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오프닝 시작부터 재아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고 했다. 얼마 전에 열린 테니스 국제 경기에서 단식, 복식 2관왕 했다는 것. 모두 “아빠의 운동 DNA 물려받았다, 재아의 피지컬도 마찬가지”라면서 “역시 라이언킹의 딸이다”며 감탄했다.

.MC들은 재아의 실제로 실력을 묻자 이동국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선 랭킹1위,아시아 랭킹 2위”라면서 “이번 대회에 따라 1,2위 랭킹이 바뀔 수 있다”며 세계적인 선수라고 전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에필로그를 만나봤다. 업그레이드된 최희가 딸 서후와 지내는 일상이 공개됐다. 모두 “아이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자, 최희는 “첫 딸은 아빠 닮았다는데, 시어머니와 판박이, 시어머니가 계속 나에게 미안하다고 한다”고 웃음 지었다.

이때, 누군가가 도착했다. 바로 골드맘 배윤정이었다. 최희는 “배 많이 나왔다”며 깜짝, 만삭이 된 배윤정을 반겼다. 배윤정은 출산 예정일이 6월 30일이라면서 “출산 준비 해야하는데 아예 몰라서 육아선배 최희에게 SOS 요청했다”고 방문 이유를 전했다.

최희는 실전 육아 클래스를 시작했다. 목욕하는 법부터 전수했고, 골드 예비맘 배윤정은 열혈 수강생이 되어 집중, 육아 정보 꿀팁을 배웠다. 이어 직접 로션을 꼼꼼히 발라주던 배윤정은 순식간에 옷 입히기도 성공했다.

이어 배윤정은 분유 먹이기도 도전, 곧 태어날 골드를 위해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를 보였다. 그러면서 실전 육아를 제대로 배운 배윤정은 충격을 받으면서 급기야 "나 애 안 낳을래"라고 외치며 출산을 포기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이동국은 재아가 강원도 양구에서 만 14세 이하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가 있다면서 직접 재아를 지원사격 하기로 했다. 운동선수 출신인 이동국은 재아가 가장 힘든 부분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경기장부터 사전답사하기로 한 두 사람. 이동국이 힘든 점을 묻자 재아는 “나이에 대해 어린 동생들과의 만남,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이동국은 “아빠도 아들 뻘 선수들과도 몸싸움 했다, 경기 장에선 오히려 실력, 나이에 대한 건 지워버려라”면서 “약점을 아는 건 부끄러운 것이 아닌 멋있는 것”이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후 재아는 재시의 응원까지 힘입어 경기에 출전했고, 예고편에서 재아의 실전 경기 모습이 공개될 것이라 알려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맘 카페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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