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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누적 사망자 60만명 육박…"백신 당장 맞아야"|아침&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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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미국이지만,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거의 60만 명인데요. 바이든 대통령이 이에 대해 언급을 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강버들 기자, 백신을 빨리 맞으라는 거죠?

[기자]

바이든 대통령의 이야기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아끼는 가까운 사람을 잃었을 때, 가슴을 채워버린 블랙홀이 당신을 집어삼킬 것 같은 기분이라는 걸 나는 잘 압니다. 그래서 계속 이야기합니다. 아직도 백신을 안 맞았다면, 당장 맞으라고요.]

현지 시간 14일 오후까지 존스홉킨스대학 집계로 미국의 코로나 사망자는 59만 9907명입니다.

백신 접종으로 상황이 나아지며 한때 수천 명에 이르렀던 하루 평균 사망자는 최근 300명대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곧 누적 사망 60만 명에 이를 거라며 경계를 풀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WHO "7주 연속 확진 감소…아프리카는 우려"

전 세계적으로도 코로나 확산세는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WHO는 지난주까지 7주 연속 확진자가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확진자는 26만 5600명으로 2월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다만 사망자는 그만큼 빠르게 줄지는 않고 있습니다.

또 백신 공급이 잘되지 않고 있고 산소 등 의료자원도 부족한 아프리카에서 감염이 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눈에 띈 부분이 코로나 문제 등으로 중국을 강하게 견제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나토 정상들도 중국의 도전에 함께 대처하겠다고 했네요?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30개국이 회의를 마치고 현지 시간 14일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중국을 '구조적 도전'이라고 규정하면서 '나토 조약에 명시된 근본적 가치와 대조되는 강압적 정책에 우려한다', '국제 체제 내에서 책임 있게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또 중국의 국제 정책이 나토 회원국들이 동맹으로 함께 대처할 필요가 있는 도전을 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토가 중국에 이렇게 강한 어조를 사용한 건 처음입니다.

앞서 G7 공동성명에 대해서 중국은 '내정 간섭'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는데, 이번 나토 성명에 대한 입장도 곧 낼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트럼프, 대중노선 닮은꼴…"힘의 경쟁"

이렇게 미국을 중심으로 반중 공동 전선이 강화되고 있는데, 바이든 정부가 전임 트럼프 대통령과 비슷한 정책을 택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존 미어샤이머/시카고 대학 교수 : 거의 '트럼프 2.0'입니다. 흥미로운 일이죠. 동맹들과 함께 일하는 걸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훨씬 더 잘한다는 점만 빼고요.]

미어샤이머 교수는 앞서 중국과 우호적으로 지낸 클린턴이나 부시 때와 비교해 중국의 정치 시스템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며,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가 이념이 아니라 힘을 놓고 중국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강버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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