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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제1야당 비롯 정치 세력 기득권 내려놔야”…이준석 “걱정 놓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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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치 근본부터 바꾸겠다는 의지 있어야” / 이준석 “6월11일부로 국민의힘에 기득권은 없다‘

세계일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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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제1야당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지적에 “걱정 놓으시라”고 반응했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힘에 6월11일부로 이제 기득권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하루 빨리 합류하실 수 있도록 문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6월11일은 이 대표가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된 날이다.

이는 앞서 안 대표가 같은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를 두고 “제1야당을 비롯한 모든 양심적인 정치 세력들이 철저히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 정치의 근본부터 바꾸겠다는 진정한 변화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데 따른 응답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자리에서 “이제 국민이 판을 깔아주셨으니, 책임은 오롯이 선출된 사람들의 몫”이라며 “제1야당 전당대회에서 표출된 민심은 정치의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심이 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건 정권교체일 것”이라며 “국민이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를 적극 추진하면서 정권교체라는 성과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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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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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대표는 당선 이튿날인 지난 12일 안 대표와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1시간가량 대화했다. 두 사람은 1㎞정도 거리를 두고 살고 있는 상계동 주민이다. 이 대표가 전화를 걸어 지역 명소인 ‘마들 카페’에서 만나자고 했으며, 안 대표의 제안으로 수락산 근처 다른 카페에서 만났다고 한다.

특히, 두 사람은 배석자 없이 만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문제를 두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14일 글에서 ‘하루 빨리 합류하실 수 있도록 문을 열겠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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