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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메시 환상 FK 선제골' 아르헨티나, 칠레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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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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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아르헨티나가 메시의 환상 프리킥 선제골에도 칠레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닐톤 산토스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21 A조 1차전서 칠레와 1-1로 비겼다.

아르헨티나는 메시, 마르티네스, 로 셀소 등이 선발 출전했다. 칠레는 바르가스, 비달, 브라보 등이 선발로 나섰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8분 메시의 왼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6분과 18분엔 곤살레스의 오른발 슈팅이 브라보의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3분 기선을 제압했다. 메시가 골문에서 약 25m 정도 떨어진 지점서 절묘한 프리킥 슈팅으로 칠레의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 옛 동료 브라보가 몸을 던졌지만, 손을 맞고 들어갔다. 전반은 아르헨티나의 1-0 리드로 마감됐다.

칠레는 후반 8분 바르가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아르헨티나 골키퍼에 막혔다. 비달이 쇄도해 타글리아피코의 반칙을 이끌어 내며 VAR(비디오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비달의 슈팅이 골키퍼 손끝에 걸렸지만, 바르가스가 쇄도해 밀어넣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22분 로 셀소 대신 디 마리아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또 파레데스가 나오고 팔라시오스가 들어갔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25분 메시의 회심의 왼발 중거리포가 메델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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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는 후반 32분 바르가스와 팔라시오스가 빠지고 브레레톤과 피나레스가 투입됐다.

아르헨티나는 3분 뒤 메시의 절묘한 크로스를 곤살레스가 머리에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35분 마르티네스 대신 아구에로를 넣었다. 또 곤살레스 대신 호아킨 코레아가 들어갔다.

아르헨티나는 종료 직전까지 파상공세를 벌였지만, 끝내 칠레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무승부에 만족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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