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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유산경험有' 이지혜, ♥문재완과 둘째 심박소리 듣고 뭉클‥오연수♥손지창 '커밍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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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 에서 200회를 맞이해 총 34쌍 부부들의 축하인사가 전해진 가운데, 이지혜는 마침내 둘째 심장소리를 듣곤 불안한 마음을 떨쳤다. 무엇보다 오연수, 손지창 부부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동상이몽’이 200회를 맞이한 가운데 MC들은 “ 부부예능 원탑,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시청자들 덕분”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200회 동안 총 34쌍, 1436일 기록되었다고 소개됐다. 먼저 개국공신인 첫 운명부부 추자현, 우효광의 1회 때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이재명, 김혜경 부부는 출연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사랑꾼이라 느꼈는데 진짜 내 모습은 실제로 달랐다”면서 “요즘은 집안일 함께 하려고 변화를 주려한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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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도 등장했다. 특히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는 총 87회로 역대 최장 출연한 부부라 소개됐다. 이어 한고은, 신영수 부부, 또 라이머과 안현모 부부는 현재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새로운 소식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하재숙과 이준행 부부는 내년 서울을 목표로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이라 했고, 조현재, 박민정 부부가 등장하자 모두 두 사람의 둘째 임신 소식을 축하했다

계속해서 강남, 이상화 부부,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인사를 전한 가운데,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이어졌다. 특히 노사연은 스튜디오에 깜짝 출연하며 케이크까지 준비하는 센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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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에필로그를 만나봤다. 김성은은 아이들을 등원시킨 후 헬스장에 도착, 몸무게를 잰 김성은은 “몸무게가 너무 적게나왔다”며 걱정, 강사 역시 “체지방량 대회 나가는 사람몸이다”면서 체지방량이 6.4%에 체중도 49.1키로로 표준이하라고 했다.

모두 “키가 171cm인데?”라며 깜짝, 노사연은 “49키로면 나 초등학생 때 몸무게”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김성은은 “요즘 더 살이 빠졌다”며 고충을 전했다.

강사는 “애 셋 낳은 몸이 아니다, 배가 하나도 없다”며 감탄, 김성은은 “삼남매 뒷바라지 하면 몸무게가 빠진다”고 이유를 전했다. 노사연은 복근에 뼈가 보이는 김성은을 보며 “배에 지금 갈비뼈 보인거냐, 난 저런거 없다, 저런게 어딨냐”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김성은이 일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왔다. 김성은의 친정어머니가 아이를 봐주고 있었다. 모두 “열심히 산다”며 감탄했다. 친정모는 “근데 방송보니까 뭐 넷째?”라며 깜짝, 이에 김성은은 “넷째는 참으려 한다, 조만간 병원 가려한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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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그려졌다. 딸 태리와 산부인과를 긴급 방문한 두 사람. 이지혜는 “임신초기라 걱정과 불안감이 있었다"며 고민을 전했다. 드디어 초음파를 받게 됐다. 이지혜는 “매 순간이 항상 불안하다”면서 가장 조심해야할 때인 만큼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유산을 경험한 바 있기에 더욱 긴장했다.

그러면서 태리도 “아기가 심장소리 쿵쾅쿵쾅 들린다”며 말했고, 이지혜는 태리의 어릴 때 사진을 공개, 모두 “얼굴이 아빠 판박이, 눈은 이지혜다”고 했다. 이제 이지혜는 “구 이지헤, 앞트임 전 눈이 닮았다”꼬 하자 노사연은 “애를 태어나자마자 앞트임한 거냐”고 깜짝, 이지혜는 “애는 아직 자연이다”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이어 소중한 아이의 심장소리를 듣곤 감동, 작지만 힘착 박동소리가 났고 의사도 “건강하게 잘 있다”며 안심하게 했다. 크기와 심장박동 소리 이상없다며 불안해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있으라 조언했다. 비로소 안도한 이지혜는 “정말 신비롭다”며 뭉클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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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딸 태리가 동생 인형에게도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동생을 맞이하는 연습을 하자 이지혜는 “우리 태리 너무 착하다, 맏이 될 준비가 됐다”며 감동했다.

한편, 예고편에선 손지창, 오연수 부부를 만난 오지호, 은보아 부부가 그려졌다. 22년만에 방송한다는 두 부부는 애정표현에 대해 묻자 “왜 하냐”고 받아쳐 놀라움을 안겼다. 오지호는 “자주 연락 안 하시지 않냐”고 묻자, 오연수는 “전화? 집에서 매일 보는데 전화까지 하냐”며 걸크러시를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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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지창이 “설거지라도 해줘야겠다”며 집안일을 언급하자 오연수는 “해줘야겠다고 말하면 안 된다”며 이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오지호, 은보아 부부를 긴장하게 했다. .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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