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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도쿄행 청신호...김경문 앞에서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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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앞에서 '화력 쇼'…도쿄행 무력시위

시즌 초반엔 부진…고국 생활 적응하며 기량 회복

내일 최종 명단 24명 발표…추신수 합류 여부 관심

[앵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전승 우승의 영광 재연에 도전하는 야구 대표팀이 내일(16일) 도쿄올림픽 최종명단을 발표합니다.

메이저리그 출신 추신수 선수의 승선 여부가 관심인데요.

지난 주말 김경문 감독 앞에서 홈런 포를 뿜어내면서 도쿄행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키움을 만난 추신수의 방망이는 매섭게 돌았습니다.

안우진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이튿날도 화끈했습니다.

1회 브리검에게 깔끔한 안타를 쳐 몸을 달궜고, 6회엔 전광판 바로 아래 떨어지는 125m짜리 솔로 아치를 그려 KBO리그 첫해 두 자릿수 홈런을 채웠습니다.

실력이 된다면 올림픽에 가고 싶다던 추신수.

때마침 관중석을 찾은 김경문 올림픽팀 감독 앞에서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최근 실력이라면 대표팀에 뽑히지 않을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시즌 타율은 여전히 2할대 중반이지만, 이번 달만 놓고 보면 4할을 넘습니다.

무엇보다 타석에 서면 절반 넘게 1루를 밟아 왜 '출루머신'인지를 몸소 증명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엔 자가격리를 거쳐 다급하게 훈련에 합류하고,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환경도 낯설어 헤맸습니다.

하지만 고국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기량도 다시 궤도에 올랐습니다.

[추신수 / SSG 외야수 (지난달 19일) : 항상 옆에 있었던 사람들이 없다는 게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생활 자체가 조금 더 편해진 것 같습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전승 우승에 이어 13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 야구 2연패를 노리는 김경문호는 내일(16) 최종 명단 24명을 발표합니다.

빅리그를 호령하던 13년 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겨준 추신수가 다시 태극 마크를 달고 도쿄 무대에 서게 될지 주목됩니다.

YTN 조성호[chos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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