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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최지만, 올스타 투표 1차 집계에서 1루수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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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올스타 팬투표 1차 집계 결과,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0)이 올스타 팬투표 선발 순위권밖으로 밀려났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공개한 투표 1차 중간 집계에서 총 6만 1969표를 얻어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 6위에 올랐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가 85만 7956표를 획득, 1루수 부문 1위로 올라섰다. 2위와 3위 자리를 놓고 호세 아브레유(화이트삭스, 14만 6549표) 율리 구리엘(휴스턴, 13만 188표) 재러드 월쉬(에인절스, 11만 4904표)가 경쟁하고 있는 모습이다.

매일경제

최지만이 올스타 투표 1루수 부문 6위에 랭크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는 1차 투표에서 각 포지션별 상위 3위(외야수는 9위)에 포함된 선수들이 2차 투표를 거쳐 올스타 게임에 선발로 나설 선수를 결정한다. 최지만은 일단 1차 집계에서는 순위권밖으로 밀려난 모습이다.

게레로 주니어는 아메리칸리그 전체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각 포지션 별로는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69만 4710표) 2루수 마르커스 시미엔(토론토, 56만 1326표) 3루수 라파엘 데버스(보스턴, 45만 1042표) 유격수 잰더 보가츠(보스턴, 50만 2629표)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70만 6503표) 애런 저지(양키스, 53만 8448표)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38만 3178표)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 52만 6608표)가 선두에 올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포수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51만 1221표) 1루수 맥스 먼시(다저스, 40만 5609표) 2루수 오지 알비스(애틀란타 29만 5478표)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컵스, 50만 2970표)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70만 1251표)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란타, 83만 4287표) 닉 카스테야노스(신시내티, 56만 8758표) 제시 윙커(신시내티, 46만 2692표)가 각 부문 선두를 차지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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