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휴먼카인드' 22일까지 테스트

[이주환 기자]

세가는 22일 오전 6시 30분까지 '휴먼카인드'의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테스트는 스팀이나 에픽게임즈스토어에서 사전 구매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또는 스트리머 방송을 보면서 트위치 드롭스를 통해 베타 키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앰플리튜드스튜디오가 개발한 이 작품은 신석기 시대부터 산업 시대까지의 여정을 거치는 역사 턴제 전략 게임이다. 앞서 오픈데브를 통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게임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유저 의견을 적극 수용하며 완성도를 더해왔다.

기존 오픈데브에서는 초반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이번 테스트를 통해 산업 시대의 끝 또는 200턴까지의 플레이가 첫 공개됐다. 두 조건 중 하나라도 먼저 도달하면 게임이 끝나게 된다. 이는 향후 발매될 6개 시대 중 5개를 시연해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산업 시대 문화 10개를 체험할 수 있다. 석탄과 석유를 채굴해 생산력을 발전시키고 경제를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철도를 부설해 상품과 병력을 저렴하고 빠르게 수송할 수 있다. 장거리 포병으로 아군을 지원하고 제공권을 장악해 적을 감시하는 등의 전투도 경험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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