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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강인·백승호 정예 총출동… 오늘 가나 상대로 올림픽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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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행 앞둔 올림픽 대표팀 18인의 티켓 가릴 마지막 실전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15일 가나와 벌일 친선경기 2차전(제주 월드컵경기장·오후 8시)은 ‘도쿄행 멤버’를 가릴 마지막 실전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은 12일 같은 곳에서 치른 1차전을 3대1로 이겼다. 내용과 결과 모두 만족스럽지 않았다. 전반에 김진야(FC 서울)가 거친 반칙을 하다 퇴장당하면서 10명으로 싸우느라 준비했던 전술을 제대로 시험해보기 어려웠다. 가나는 지난 5일 일본 올림픽대표팀에 0대6으로 대패한 팀이다. 정예 선수들은 빠지고 20세 안팎의 유망주들로 이뤄졌다. 한국으로선 ‘평가전 상대로 미흡하다’는 평을 받은 가나에 한 골을 내주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은 1차전(교체 7명 포함 18명 출전)에 쓰지 않았던 10명 중 공격수 오세훈(김천 상무)을 비롯해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전북), 정태욱(대구) 등을 내보낼 전망이다.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던 미드필더 이동경과 원두재(이상 울산 현대)도 돌아왔다. 둘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일정을 마치고 제주도로 이동해 올림픽팀에 합류했다. 이동경은 대표팀 3연전 중 두 번째였던 스리랑카전만 출전해 한 골을 넣었다. 원두재는 교체로 2번, 선발로 1번 등 세 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다만 마지막 경기였던 12일 레바논전은 후반 마지막 20여분만 뛰어 체력적인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다.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는 18명이다. 연령 제한을 받지 않는 ‘와일드카드’ 3명을 뽑을 경우 24세 이하 선수는 골키퍼 2명을 포함해 15명만 올림픽에 갈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와일드카드 후보로는 황의조(보르도), 손흥민(토트넘), 권창훈(수원 삼성), 김민재(베이징 궈안) 등이 거론된다. 김 감독은 “이번 평가전이 와일드카드 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TV조선이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생중계한다.

[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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