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최희 “출산? 최고의 아픔”→둘째♥딸 외친 배윤정 “나 애 안 낳을래!” 폭탄선언 [Oh!쎈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수형 기자] ‘맘 카페2’에서 둘째를 선언했던 배윤정이 실전 육아 후 출산을 포기(?) 선언해 폭소하게 했다.

14일 방송된 E채널 ‘맘 편한 카페(이하 맘 카페) 시즌2’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이날 재시와 재아의 V로그가 이어졌다. 재아가 강원도 양구에서 만 14세 이하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가 있다면서, 짐을 싸고 있었다. 이동국이 재아의 방에 들어왔고, 강원도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하자, 재아는 “시합 때 잘하고 싶단 생각 뿐, 부담감이 좀 있다”면서 “괜찮다”고 거절했다.

이에 이동국은 “예전엔 시간이 날 때 가끔 갔는데 어느 순간부터 엄마 아빠 오는게 부담스럽다고 하더라, 안 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섭섭하다”면서 은퇴 후 경기보는 걸 기대했었다고 했다.

재아는 “아빠 오면 잘하는 모습 보여주려다 의식하게 돼, 힘이 들어가기도 해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면서 “아빠가 오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OSEN

이동국은 “그래도 아빠가 가면 추억이되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결국 다음날 재아를 데려다주기로 했ㄷ.ㅏ 6년만에 아빠와 함께 양구에 가게 되는 것이라며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이동국은 자연스럽게 재아에게 요즘 힘든 것이 있는지 질문, 재아는 “테니스 잘하고 싶다, 경기 이기고 싶다”고 했다. 노력에 비해 아쉬운 경기 결과가 그 이유였다. 이에 이동국은 “너무 승부에 스트레스 받지 마라, 연습한 거산 경기장에서하고 나오면 아빠가 박수쳐주지 않나”면서 재아를 위로했다.

업그레이드된 최희가 딸 서후와 지내는 일상이 공개됐다. 모두 “아이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자, 최희는 “첫 딸은 아빠 닮았다는데, 시어머니와 판박이, 시어머니가 계속 나에게 미안하다고 한다”고 웃음 지었다. 이에 장윤정도 “난 연우가 시아버지 닮아, 일어나서 인사할 뻔했다”면서 “그래도 시부모님 닮으면 더 좋아하신다”며 공감했다.

OSEN

이때, 누군가가 도착했다. 바로 골드맘 배윤정이었다. 최희는 “배 많이 나왔다”며 깜짝, 만삭이 된 배윤정을 반겼다. 배윤정은 출산 예정일이 6월 30일이라면서 “출산 준비 해야하는데 아예 몰라서 육아선배 최희에게 SOS 요청했다”고 방문 이유를 전했다.

이어 서후를 본 배윤정은 “실제로 너무 작고 예뻐, 처음 본 순간 너무 사랑스럽더라”면서 “갑자기 둘째를 갖고 싶단 생각이 확 올라왔다”고 했다.

이어 아이를 안고있던 배윤정은 “내가 힘이 달린다, 이거 어떻게 해?”라며 당황, 그러면서 “걱정스러워, 엄마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감탄했다. 이어 최희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임신 때 체중조절에 대해 물었다. 최희는 “만삭에 17키로 쪄, 친구들은 8~12키로 찌더라”고 하자 18키로 증량한 배윤정은 “친구들 성격 예민하냐, 어떻게 만삭에 8키로 찌냐”며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OSEN

최희는 “무통주사 맞아야한다, 그럼 하나도 안 아프다면서 “낳을 땐 무통을 끈다 , 힘줄 땐 아프다, 인생에서 경험해본 최고의 아픔이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도 “너무 현실적인 얘기를 해준 것 같다, 원래 이렇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없던 용기도 생길까 싶었는데 많이 놀란 것 같아 걱정은 된다”며 현실적인 조언으로 도움을 주고 싶었으나 배윤정의 반응을 걱정했다.

마흔 둘에 출산을 앞둔 골드 예비맘인 배윤정은 “자신이 없다, 저 어떡하죠?”라며 고민, 장윤정은 “둘째 생각 있다더니”라며 폭소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맘 카페2’ 방송화면 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