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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사위 윤석민vs장모 김예령, 거침없는 폭로전 (신박한 정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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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야구선수 윤석민과 그의 아내 김수현이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윤석민과 김수현이 출연 계기를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석민과 김수현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고, 김예령이 함께 출연했다. 신애라는 "너무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가족 소개 좀 해달라"라며 부탁했고, 윤석민은 "저는 야구선수였던 윤석민이라고 하고 저희 장모님은 배우이시다"라며 밝혔다.

김예령은 "저는 윤석민의 장모이고 수현이의 엄마다"라며 거들었고, 윤석민은 김수현에 대해 "와이프다"라며 소개했다. 이에 김예령은 "앞에 수석이 좀 넣으면 안 될까. 사랑하는 이런 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윤석민은 "사랑하는 와이프다"라며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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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예령은 "우리 집이 여기서 5분 거리다. 일주일에 반 정도는 오는 거 같다. 얘가 요리를 잘한다"라며 덧붙였고, MC들은 김예령도 요리를 잘하는지 궁금해했다. 김수현은 "어머니는 기본이다"라며 말했고, 윤석민은 "기본 이하다"라며 폭로했다.

김예령은 "그러는 거 아니다. 내가 하는 거 다 맛있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또 윤석민과 김수현은 출연 계기에 대해 "광주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서울로 왔다. 저 혼자 급하게 이 집을 계약했다. 광주에서 이사를 오다 보니까 그전 집은 방이 네 개였는데 이 집은 방이 세 개다. 방 배분이 안 되는 거다. 용도에 맞게 사용이 잘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고 옷들도 중구난방이고 찾을 수가 없다"라며 털어놨다.

윤석민은 "수현이도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지만 엄청 깔끔하다. 여기 오니까 너무 정리가 안 된다. 이사 와서 제 옷이 안 보이는 옷도 너무 많다. 아내가 내조도 해야 하고 살림도 해야 하고 육아도 한다. 제가 육아도 하고 소일거리로 개인 사업을 시작해서 정신이 없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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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윤석민과 김수현은 집안 곳곳을 보여줬고, 윤석민의 방에 있는 침대에 시선이 집중됐다. 김예령은 자신의 취향대로 골랐다고 말했고, 윤석민은 "너무 크다. 버려달라"라며 요청했다.

김예령은 "이건 버릴 수가 없다. 태어났을 때부터 하얗고 입술이 빨개서 백설공주라고 불렀다"라며 애정을 과시했고, 윤석민은 "장모님 왜 그러시냐. 취하셨나 보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특히 박나래는 "스포츠 스타 집에 가면 본인 트로피나 사진을 전시를 많이 해둔다. 윤석민 선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저기 있다"라며 의아해했고, 윤석민은 "자기애가 강하지 않다"라며 못박았다. 김예령은 "강하다"라며 반박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윤석민 씨 하면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는 투수 4관왕이다"라며 칭찬했고, 윤석민은 자화자찬을 늘어놨다.

결국 윤균상은 윤석민을 만류했고, "선동열 선수와 우리 윤석민 선수 두 분만 우리나라 유일하게 투수 4관왕이다"라며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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