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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변덕'에 가상화폐 출렁…국내는 코인 무더기 퇴출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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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상화폐' 소식입니다. '테슬라' 일론 머스크의 입에서 시작된 가상화폐 폭락이 머스크의 입을 타고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테슬라 전기차의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하다고 입장을 번복한 건데요. 국내 거래소에선 코인 무더기 퇴출이 벌어져 투자자 패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론 머스크가 '청정에너지 사용'이라는 조건을 달고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할 것"이라는 트위터를 올린 건 우리 시간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지난 2월 테슬라 차의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했다, 돌연 중단하겠다고 말을 바꾼지 한달 만에 다시 입장을 뒤집은 겁니다.

머스크의 태도 변화에 비트코인 가격은 약 10% 급등했고, 도지 등 다른 알트코인도 줄줄이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혼란이 깊어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오정근 / 한국금융ICT융합학회회장
"(머스크는) 비트코인의 전망을 토대로 얘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선별적으로 받겠다는 이유는 반등을 할 것이다 그런 예견 하에…"

가상화폐 시장 반등에도 국내 투자자들의 한숨은 깊어졌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가 무더기로 코인을 상장 폐지한 후폭풍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상장폐지 코인 투자자
"70~80%까지 떨어지는 거 보고 어쩔 수 없이 손절했거든요. 거래소와 시장에 농락 당하는 기분도"

오는 9월의 정부 규제를 앞두고 대형 거래소의 '코인 솎아내기'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공포감까지 번지는 상황. 전문가들은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태형입니다.

이태형 기자(niha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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