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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국민의힘은 직무회피 대상 아냐"…이중잣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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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야당들이 소속 의원 가운데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는지 국민권익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면서 조만간 전수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전현희 권익위원장이 다른 야당과 달리,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조사에는 관여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쳐서 이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어제(13일) SNS에 올린 글입니다.

"한 줌의 부동산 거래 위법 의혹도 좌시하지 않고 철저하고 공정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조사는 자신이 전직 민주당 의원이었던 만큼 "이해관계를 신고하고 직무회피"를 했지만, "야당은 의무적 이해관계 신고 및 회피 조치 대상이 아니"라고 적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