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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세대교체 바람' 고심 깊은 민주당…여권 대선판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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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일) 국회 상황실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선이 더불어민주당에 미친 영향 살펴봅니다. 민주당에서도 '쇄신' '혁신'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지도부가 고심에 빠졌습니다. 민주당 대선 구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단 소식까지 류정화 상황실장이 정리했습니다.

[기자]

오늘 국회 상황실은 민주당 소식 주로 전하려고요. 발제 장소도 좀 바꿔봤습니다. 경쟁에서 상대방을 이기는 경우는 크게 두가집니다. 하나는 내가 상대방보다 더 잘하는 경우, 또다른 하나는 상대방이 못해서 내가 잘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현재는 169석까지 줄었지만요, 문재인 정부가 집권 4년차 총선에서 180석을 확보하고 나름 안정적으로 국정운영 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소위 '야당 복' 때문이란 얘기가 있었죠. 대안 세력이 되지 못한 야당에 대한 '심판론'이 일면서 여당에 지지가 쏠렸다는 겁니다. 야당 입장에선 아픈 얘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