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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군산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33곳 토지보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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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토지 보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년 이상 지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실효에 대한 재정확충 불투명 및 장기간 사유재산권 제한 등 시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에 따라 불요불급한 도로는 폐지할 계획이다.

또 존치된 33개소에 대한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토지 보상에 들어간다.

토지 보상에 따른 총 사업비는 300억원으로 기간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다.

올해는 은파순환도로 확장공사 등 4개소에 대한 토지 보상을 조속히 추진하고, 나머지 노선에 대해서도 보상 협의 및 예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도로 공사까지 마무리하여 원활한 차량 소통 및 지역주민 생활 편익 도모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으로 인접지역 개발촉진 유도 및 균형 발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필요성과 실현성을 수시로 진단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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