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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콰이어트 플레이스2' 올해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1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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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개봉 3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하며 2021년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 2021년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팬데믹 이후 북미 첫 1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개봉 3주차를 맞이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인 더 하이츠’, ‘피터 래빗 2’ 등 신작들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지난 5월 28일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및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이자 팬데믹 이후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누적 스코어 1억 899만 달러($108,990,215)로 ‘고질라 VS. 콩’($98,095,083달러)을 제치고 2021년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지난 11일 개봉 15일 만에 누적 스코어 1억 달러를 돌파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팬데믹 이후 북미 첫 1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에 등극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는 2020년 2월 개봉작 ‘수퍼 소닉’ 이후 무려 1년 4개월 만의 기록으로, 폭발적인 흥행세를 입증한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좌석 수의 제한이 있는 극장 상황 속에서 거둬낸 의미 있는 성과로 여겨진다. 또한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아랍 에미리트, 홍콩, 체코/슬로바키아, 콜롬비아 등에서도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전 세계 1억 9,924만 달러($199,241,489)의 수익을 거두며 팬데믹 상황으로 침체에 빠져있던 전 세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작들의 공세에도 막강한 흥행 파워를 과시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비롯해 2021년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오는 16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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