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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 끼었나'...에릭센 심장마비에 이어 팬 추락사고→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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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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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유로 2020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연달아 터지고 있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리그 D조 1차전 경기를 치렀다. 잉글랜드는 후반 12분에 나온 라힘 스털링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축구 팬들이 즐겨야 할 경기에서 또 안타까운 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 경기 중 한 팬이 관중석에 추락한 뒤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 경기 후 해당 사건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웸블리에서 벌어지는 첫 잉글랜드 대표팀 유관중 경기였는데, 사고가 나고 만 것이다.

아직 사건의 정확한 경위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웸블리 스타디움 대변인은 '스카이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가 시작한 뒤에 관중석에서 팬 한 명이 추락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고를 당한 팬은 현장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았으나 심각한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우리는 UEFA와 협력해 철저히 사건을 수사할 것이며, 계속해서 상황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UEFA는 팬의 개인 신변 보호를 위해 추가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유로 2020은 개막 후 계속해서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아쉬운 상황이다. 팬들에게 가장 큰 충격을 준 사고는 덴마크와 핀란드의 경기에서 나왔다.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전반 41분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지고 만 것이다. 원인은 급성 심장마비.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됐고, 에릭센은 10분 간의 심폐소생술 끝에 의식을 되찾았다. 전 세계에서 에릭센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에릭센은 긴급히 병원으로 실려갔고, 현재는 다행히도 의식을 온전히 되찾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덴마크와 핀란드의 경기 후 진행된 벨기에와 러시아의 경기에서도 사고가 터졌다. 전반 25분 티모시 카스타뉴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달레르 쿠자예프가 강하게 충돌했다. 카스타뉴는 머리로 충돌하면서 더 큰 충격을 입었다. 카스타뉴는 곧바로 교체됐고, 부상 정도를 진단한 결과 안와골절인 것으로 밝혀졌다. 계속되는 사고 소식에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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