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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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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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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성공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은 행복나눔센터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이끌어 갈 제2기 액션그룹 희망자 40명에 대한 교육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1년 공동체 아카데미 기초통합과정을 시작했으며 내달 8일까지 한달간 실시된다.


교육 첫날인 지난 8일에는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농번기 등으로 쉽게 모이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석자들의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관심과 교육에 대한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공동체아카데미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서 실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 및 사업(공동체맞춤형지원사업, 공동체활성화지원사업)을 실행하기 전 실행 주체를 준비시키는 첫번째 관문으로서 입문 과정이 된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과정은 기초과정으로 총 10회차 50시간으로 구성됐다.


공동체와 커뮤니티 비즈니스, 먹거리(농식품가공)·유통·체험관광 등 농촌융복합산업 분야의 기초를 이해하고, 실제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 및 법인설립 실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의 내용으로 설계됐다.


이번 기초과정을 수료한 공동체에게는 소규모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청할 자격이 부여되며 이후 7~8월에 개설할 전문과정인 지역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서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H/W)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실제 사업을 실행하기 전이나 실행과정에서 언제든지 추진단으로 구성돼있는 전문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해결할 수도 있다.


전문코디네이터는 분야별 외부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추진단은 현재 지난해 공동체아카데미를 수료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에 20개소를 공동체맞춤형지원사업으로 선정해 현재 각 공동체별로 활발히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매주 현장점검 등 사업추진상황을 정기모니터링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액션그룹의 활동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도시 카페형 판매장과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 등 농특산물의 판로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상품들이 도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며 “사업을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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