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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광주 6개 초교 '학교 운동부 훈련 없는 날'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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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 학교 운동부 훈련 없는 날 시범 운영.(광주시교육청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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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월31일까지 초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운동부 훈련 없는 날'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운동부에 소속된 학생선수가 주중 훈련과 주말 대회 출전으로 휴식 시간이 없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해당 초등학교(월곡·하남중앙·율곡·일동·광주농성·성진 초교) 운동부는 주중 하루를 훈련 없는 날로 정해 신체훈련에서 벗어나 학생선수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Δ운동 관련 독서·독후활동 Δ학생선수의 꿈 탐색‧설계 진로교육 Δ신체 피로도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레크리에이션데이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시범학교인 월곡초의 김건우 교사는 "학생선수의 성장과 더불어 적절한 휴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병관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과장은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선수의 꿈을 실현하는 학교 운동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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