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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군집 수색 자율무인잠수정 개발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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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272210)이 해양 인명구조 골든타임 사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해양대 등 산학연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는 ‘군집 수색 자율무인잠수정 및 운용시스템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조선비즈

측면주사소사(SSS) 자율무인잠수정(AUV)는 헬기에 탑재가 가능해 사고지점으로 신속하게 이동 및 투입 가능하다. 12시간 이상 4대를 동시에 운용 제어해 3차원 수중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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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약 250억원 규모로, 지난 11일 착수회의를 시작했다. 오는 2025년까지 군집수색 자율무인잠수정 및 운용시스템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자율무인잠수정에 군집제어, 정밀탐색, 실시간 통제 기술을 적용해 수색 능력을 강화시켜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데 있다.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다수의 해양무인체계를 동시 운용할 수 있는 군집 해양무인체계 운용 기술, 정확한 수중탐색을 가능하게 하는 수중센서 및 영상처리 기술,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확인 할 수 있는 수중·수상 협업 및 실시간 통합관제 기술 등 확보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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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AUV가 무인수상정(USV)에 탑재돼 있다. USV는 12m급 선체에 통신장치가 탑재되어 있어 최대 2.5m 파고 환경에서도 실시간 수중 상황 인식이 가능하다. /한화시스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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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에서 ▲자율무인잠수정(AUV·Autonomous Underwater Vehicle)의 군집항법·군집제어 알고리즘 ▲광역·정밀탐색이 가능한 소나(음파탐지기) 등을 개발한다. 또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한 12m급 무인수상정(USV·Unmanned Surface Vehicle)과 연계해 운용통제소와 자율무인잠수정간 수상·수중 영상 실시간 전송, 무인수상정 및 무인잠수정을 제어할 수 있는 통합 관제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무기체계 개발 사업으로 확보한 풍부한 실환경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해양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해양무인체계를 개발해 효과적인 수색구조 체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하 기자(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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