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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기념관' 개관식 여권 핵심인사 몰려…이재명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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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저에 거주할 당시 모습 그대로 재현

이낙연·정세균 대권주자 이해찬 전 대표 등 참석

지팡이, 안경, 펜, 의류 등 30종 76개 유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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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14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에서 개관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2021.06.14.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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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에서 14일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개관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일산동구 정발산동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등에서 열린 행사에는 설훈 국회의원, 이인영 통일부 장관,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3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앞 제막식을 시작으로 기념관 내부를 둘러보는 1부 행사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참석자들의 축사,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등으로 이뤄진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는 사저 곳곳에 비치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진 등을 한참 동안 바라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해찬 전 대표는 전시관 등에 게시된 김 전 대통령의 기록 등에 대해 당시 자신이 함께 했던 내용들을 설명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축사를 통해 "지도자는 역사의 지도자, 시대의 지도자, 그때그때의 지도자로 나뉘는데 김 전 대통령은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손꼽히는 역사의 지도자"라며 "사저를 다시 찾아와 역사의 교육 공간에서 느슨해진 제 자신을 다시 채찍질하는 그런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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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14일 오전 9시 30분께 열린 경기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개관 기념행사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저 내부에 걸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진을 보고 있다. 2021.06.14.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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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총리도 축사에서 "김대중 당선자의 부름을 받고 갔을 때 노사정위원회를 만들라고 하셨고 그런 일들을 통해 IMF 외환위기 극복 성과를 얻었다"며 "국민 생활기초보장 법, 의약분업 등 추진 업적을 보면 참으로 특별한 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들과 함께 당내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다른 일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3월 일산동구 정발산동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매입한 뒤 올해 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거실, 안방, 서가 등이 있는 본채 1층과 2층은 건축물을 보전하고 내부는 김 전 대통령이 과거 사용했던 가구 등을 그대로 남겼다.

본채 지하는 김 전 대통령의 전시 공간으로 만들었다. 별채는 사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김 전 대통령이 지향했던 평화·인권·민주주의를 체험하고 교육하는 전시관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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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14일 오전 9시 30분께 열린 경기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개관 기념행사에서 문희상 전 국회의장(왼쪽 두번째)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왼쪽 세번째),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2021.06.14.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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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생전에 실제로 사용했던 지팡이, 안경, 펜, 의류 등 30종 76개 유품이 고양시에 전달돼 사저에 전시됐다.

또 고양시는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으로부터 옥중서신, 메모, 연설문 등의 사료를 전달받았고, 국가기록원의 협조로 대통령 생애를 담은 사진 자료를 기념관 곳곳에 전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곳은 IMF 극복을 위해 김대중 대통령이 세계 기업인을 만나 투자를 일궈낸 역사적인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20년 넘게 방치돼 있었다”며 “기념관에서 김 전 대통령의 다양한 삶의 궤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있는 사저는 김 전 대통령이 1996년 8월부터 1998년 청와대로 떠날 때까지 거주했던 곳으로,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어 역사적, 상징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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