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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21일 모든 규제 해제 계획 백지화…봉쇄 4주 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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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리버풀=AP/뉴시스]17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한 술집에 모인 여성들이 술을 마시고 있다. 영국 정부가 17일부터 일부 봉쇄 규제를 완화해 술집과 식당 수천 곳이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실내 서비스를 재개하면서 사람들은 재회를 기뻐하며 건배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인도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우려하며 모든 사람의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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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영국이 코로나19에 따른 모든 규제를 오는 21일 철폐한다는 계획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BBC가 14일 보도했다.

정부 소식통들은 정부 고위 각료들이 현재의 규제들을 21일 이후 4주 더 유지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나이트클럽들은 여전히 문을 닫고, 사람들은 가능하면 재택근무를 하도록 권고받게 될 것이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추후 기자회견을 통해 연기 사실을 공식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규제 연장은 이 달중 하원 투표에 부쳐지는데 상당수 보수당 의원들의 반란이 예상되고 있다.

영국 정부는 21일 코로나19에 따른 봉쇄의 마지막 단계로 사회적 접촉에 대한 모든 법적 제한을 없앨 계획이었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은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2차례의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재개장을 연기할 것을 촉구해 왔다. 인도 변이 바이러스는 1차례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도 감염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정부는 또 규제 연장을 통해 백신 접종이 감염으로 인한 입원을 차단하는지, 아니면 단순히 입원 사례를 줄이는 것인지에 대해 더 많은 조사를 통해 확실히 할 계획이다.

최근 영국의 코로나19 재확산은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현재 감염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 변이는 영국에서 발견된 알파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약 60% 더 높으며, 중증 증상으로 입원해야 할 위험도 2배나 더 높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봉쇄 조치가 해제되면 코로나19 확산이 더욱 가속화해 3차 파고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봉쇄 조치 연장을 결정하게 했다.

영국에서는 13일 7490명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했다. 또 지난 1주일 간의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 수는 그 전 1주일 평균치에 비해 49%나 더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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