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이사회 김명자 의장 (사진=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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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은 3월 임기만료로 퇴임한 박태호 의장 후임에 김명자 사외이사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전했다. 김 의장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다.
김명자 의장은 지난 2017년 9월 ㈜효성 이사회에 합류했다. 김 의장은 숙명여대 화학과 교수, 김대중 정부 시절 환경부 장관, 17대 국회의원 등을 지낸 환경, 기술분야 전문가다.
지난 4월 이사회 내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위원회를 신설한 효성은 김 의장을 중심으로 ESG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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