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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19 신규 확진 399명…77일만에 400명대 아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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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360명·해외 39명…누적 14만8273명

아시아투데이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1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4만8273명이 됐다. 전날(452)명보다 53명 줄면서 지난 3월 29일(382명) 이후 77일 만에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유행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0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0명 △부산 10명 △대구 19명 △인천 13명 △광주 3명 △대전 10명 △울산 0명 △세종 0명 △경기 113명 △강원 10명 △충북 23명 △충남 7명 △전북 2명 △전남 4명 △경북 4명 △경남 13명 △제주 9명이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259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2171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390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6151건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153명, 사망자는 3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4%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454명→602명→610명→556명→565명→452→3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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